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1-10-12 11:00:50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예전부터 캐릭터에 관심이 있었지만 끄적이는 정도였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벌룬즈를 그리게 됐고 열심히 만든 캐릭터라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했다. 규모가 큰 공모전에서 인정 받는다면 언젠가 널리 알릴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수상작품을 소개한다면? 벌룬즈는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아는 풍선이다. 사람들이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을 대신 솔직하게 표현한다. 피에로 아저씨의 손에서 탄생해 피에로 아저씨의 현란한 손기술로 모습을 변형시킬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할 친구가 필요하다면 벌룬즈를 찾아달라.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지만 조금 여유가 되는 상황이 오면 독자 브랜드를 만들어 여러 캐릭터를 제작하고 싶다. 더 나아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캐릭터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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