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1-09-27 08:00:15
자기소개 및 당선소감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했다. 결혼 후 아이에게 읽어주던 그림 책을 보고 매일 연습한 끝에 삽화 그리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주인공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는데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정지된 형상이지만 다음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은 정말 매력적이다. 처음으로 그린 캐릭터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해나갈 작업에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오랫동안 수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그래서 디지털 작업을 하나씩 배워나가던 중 캐릭터를 그리는 친구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도전해보는 공모전이라 준비하면서 한참 헤맸던 것 같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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