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깜자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 깜자는 소심하지만 배려심 많은 강아지로 따뜻하고 순한 매력을 지녀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SSG의 공식 마스코트 랜디와 깜자가 모두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상품은 유니폼, 모자, 응원 머리띠, 보디 필로, 중형 인형, 아크릴, 봉제 키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깜자 작가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 깜자의 귀엽고 독특한 세계관에 랜디의 팀 아이덴티티를 더해 두 캐릭터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하고 친근한 굿즈 디자인을 완성했다.

유니폼 화보 촬영에는 평소 깜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인 투수 조병현과 팬들 사이에서‘감자’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포수 조형우가 나섰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5월 1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 판매는 7월 중순부터 진행한다. 판매 일시는 추후 안내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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