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3-08-18 11:00:44
홍성호 회장
설영호 박사
이득우 교수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는 7월 5일 서울시 강남구 보코호 호텔 강남에서 ‘초거대 AI 기술과 애니메이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생성형 AI의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산업의 향배를 전망했다.
김효용 한성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득우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엔비디아의 설영호 박사, 최희두 수퍼톤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생성형 AI의 현황과 애니메이션 산업계 향후 활용 방안 모색, 디지털 아바타 제작을 위한 AI 기술, AI 음성 기술이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어떻게 혁신할 것 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법무법인 신원의 백경태 변호사, 이영운 스튜디오 가게 대표, 정기환 상상방 대표는 AI 기술과 그에 따른 새로운 저작권 쟁점, AI를 활용한 프리프로덕션 디자인의 효율성, 한국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발표가 끝나고 AI 기술 도입과 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업계의 노력을 주제로 토론을 하며 의견을 나눴다. 협회 측은 “A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폭넓은 정보를 얻은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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