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와일드 로봇(The Wild Robot)

·감독: 크리스 샌더스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10월 1일

 

우연한 사고로 야생 지역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는 주위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에 적응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로즈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되고, 입력이 되지 않은 새로운 역할과 관계에 낯선 감정을 마주한다. 로즈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나야 하는 브라이트빌을 위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이주를 위한 생존 기술을 가르치지만 선천적으로 몸집이 작은 브라이트빌은 짧은 비행도 힘겨워한다. 로즈와 브라이트빌은 특별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드래곤 길들이기,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 작품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 안에 반짝이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야심작 와일드 로봇이 10월에 개봉한다.

드래곤 길들이기로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을 그린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거대한 자연에 예기치 못하게 불시착한 로봇 로즈와 야생 동물들의 우정과 공존의 여정을 담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선정,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어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탄탄한 스토리가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기립 박수 세례와 함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받아 개봉 전부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은 물론 액션, 공포,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는 루피타 뇽,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에 출연하며 슈퍼스타로 급부상 중인 배우 키트 코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와 비주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와일드 로봇은 10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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