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 슈퍼맨이 돌아왔다 ’ 에 출연하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첫 전시회 겸 팬미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벤틀리의 생일(11월 8일)을 맞아 지난 11월 5일부터 열흘간 서울시 강남구 마롱197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과 디자이너들이 그린 한정판 일러스트 작품 , 윌벤져스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캠핑 소동의 공개 컷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생일축하 엽서 이벤트에 당첨된 한국 , 중국 , 싱가포르의 팬 20명은 마지막 날 팬미팅에 참여해 윌벤져스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 윌리엄이 그린 그림을 수놓은 에코백을 선물받기도 했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노래와 귀엽고 깜찍한 춤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퀴즈 시간에는 윌벤져스의 일상에 관한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벤틀리가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 사랑해요 ” , 샘 해밍턴과 정유미 씨가 윌리엄에게 감동받은 말은 “ 내가 선물이야 ” 였고 집에 절대 없으면 안 되는 간식은 누룽지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화장실 가기였다.
한편 윌벤져스 전시회의 작품 경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