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6-05-22 14:00:36
세모난 음식만 보면 삼켜버리는 버릇 탓에 몸마저 세모가 된 누비. 특유의 유쾌함과 흥으로 천안의 길을 안내한다. 삼거리와 흥타령 축제 속에서 즐거움과 활기를 전하는 천안의 힙한 여행자. 그런 누비 옆에 찰싹 붙어 다니며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또와는 천안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낭만 가득한 안내자다.
삼거리에 사는 힙스터 비둘기 누비와 삼거리 호숫가에서 태어난 아기용 또와는 충남 천안시의 관광 캐릭터다. 누비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해 형상화한 것이다. 또와는 시 상징 동물인 용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선글라스를 쓴 누비는 천안의 젊고 흥겨운 이미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설정은 ‘흥의 도시 천안’을 상징한다. 또와는 귀여운 외모 속에 든든한 존재감을 갖춘, 천안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한다.
시는 지난해 열린 천안흥타령축제 현장에 대형 캐릭터 벌룬과 피크닉 콘셉트의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을 통해 누비와 또와의 탄생을 알렸다. 또 천안 관광의 새로운 출발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인 데 이어 누비·또와를 활용해 만든 관광 홍보영상과 관광송도 공개했다.
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 월페이퍼(월별 배경 화면)와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을 SNS에 올리며 젊은 층을 겨냥한 관광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기념품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념품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누비와 또와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생활용품 등으로 6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앞으로 누비와 또와를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지역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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