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10-20 19:00:58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성공회대학교 7207호 강의실에서 전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전공 분야를 이해하고 교수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 편성과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 뒤, 전공 소개 발표와 교수진 축사, 질의응답 세션 등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실제 학업 과정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선후배 간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퀴즈쇼, 실루엣 맞추기, 애니메이션 포스터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 기획한 디지털콘텐츠 전공 대표 대리 김세희 학생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디콘 전공을 더 잘 알아가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워크숍은 오후 6시 저녁 식사와 뒤풀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전공은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광고, 캐릭터디자인, AR/VR,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창의성을 융합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키우고, 산업체 협력과 인턴십을 통해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K-콘텐츠의 흐름 속에서 국제적 감각과 협업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정 디지털콘텐츠전공 주임교수는 “디지털콘텐츠는 더 이상 부수적 콘텐츠가 아니라, 방송·영화·게임·웹툰 등 모든 문화산업의 중심이 되는 분야”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플랫폼 시대를 맞아 디지털콘텐츠전공이 미래 인재 양성의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이 창의성과 기술을 겸비한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공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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