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11-14 08:00:34
가넷픽쳐스가 대표 IP BNA(Big Nose Animals)의 쇼트폼 콘텐츠 ‘No Stress BNA BNA’를 앞세워 10월 2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CICF×AGF 2025에 참가했다.
광둥성 문화산업청이 주관하는 CICF×AGF는 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를 한데 모은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면적 8만 ㎡ 이상의 전시장에 600여 개 브랜드와 45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초대형 행사다.
BNA가 추구하는 가치인 ‘No Stress’란 테마로 부스를 꾸린 가넷픽쳐스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지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팬덤 문화를 체감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과 협업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특히 ‘No Stress’가 동아시아 MZ세대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IP 확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넷픽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B2C 중심의 팬 참여형 행사였지만 현지 팬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을 통해 BNA의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메시지가 문화권을 넘어 공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중국 콘텐츠 시장의 규모와 팬덤 구조를 직접 경험한 만큼 향후 글로벌 IP로서의 사업화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서브컬처+소비를 핵심 키워드로 내건 올해는 텐센트 게임즈, 넷이즈, 빌리빌리, 콰이쇼, 도우인, 틱톡 등 스트리밍 플랫폼사를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주요 콘텐츠 기업은 물론 유비소프트, 슈퍼셀 등 해외 게임사도 참가해 글로벌 인기 IP를 선보였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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