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퇴마록의 감동을 간직한 한정판 굿즈가 나왔다. 퇴마록은 누적 1,000만 부 이상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대서사를 그렸다.

 

굿즈는 장준후의 목각 인형, 박윤규의 비즈 스트랩 키링, 부적 모양 페이퍼 방향제, 패브릭 포스터, 티켓형 카드 세트, 아크릴 디오라마 스탠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극 중에서 주술적 힘을 지닌 예언의 아이 장준후의 애착 목각 인형은 수호, 정화, 강인한 의지를 상징한다. 소나무처럼 곧고 맑은 느낌의 솔, 바위처럼 묵직하고 든든한 느낌의 바우, 흰색 털 무늬가 몽글몽글한 구름, 해처럼 밝은 얼굴의 해돌 등 네 개의 목각 인형은 100% 수작업으로 만든 공예품이다. 

 

 

장인의 손길이 깃든 핸드메이드 제품 특성상 모양과 크기, 색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퇴마사 박윤규의 상징인 묵주는 일상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 스트랩 키링으로 재탄생했다. 묵주에는 박윤규의 강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내면의 약함을 표현한 토끼 펜던트가 달렸다. 부적 모양의 페이퍼 방향제는 해동밀교 숲의 새벽 이슬을 머금은 나무의 숨결이 깃든 향을 담고 있다.

 

 

3월 26일부터 시작한 펀딩은 공개 하루 만에 누적 후원금 4억 6,700만 원을 돌파해 퇴마록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소원콘텐츠는 목표액 달성을 기념해 캔 배지, 투명 PET 스탠드, 아크링 키링, 부적 모양 접착 메모지 등을 증정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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