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젼, 모바일 게임 ‘에스더버니 팝걸’ 일본 앱스토어 3위 돌풍

Business News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11-11 11:00:01


내년 1월 한국 등 글로벌 론칭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에스더버니의 첫 캐주얼 모바일 게임 에스더버니 팝걸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비젼과 한국의 게임 개발사 루트나인이 공동 제작하고 일본 굴지의 IT 기업 사이버에이전트의 자회사 피코리아가 배급하는 이 게임은 같은 모양의 아이콘 3개 이상을 맞춰 없애는 방식으로 즐기는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액션과 아이템을 이용해 블록을 한 번에 터뜨리는 쾌감이 중독적인 이 게임은 에스더버니의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가득하다. 스테이지를 끝내고 얻은 아이템으로 에스더버니를 귀엽게 꾸밀 수 있으며 한정판 코스튬 아이템 등 풍부한 수집 요소로 재미를 더했다. 캐릭터와 꾸미기 등 에스더버니와 관련한 이미지 디자인 작업의 전반은 케이비젼 디자인 팀이 직접 맡았다.

 


지난 10월 16일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론칭한 에스더버니 팝걸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전체 3위, 신작 추천 게임 1위, 구글플레이에서 ‘지금 주목받는 게임 ’섹션 노출 등에 올랐고 이용자 만족도도 평점 4.8점대를 유지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을 일본에 먼저 선보인 건 글로벌 IP로 성장 중인 에스더버니의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케이비젼은 게임과 연계한 협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에스더버니를 중심으로 한 게임·콘텐츠·라이선스 간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에스더버니 팝걸은 내년 1월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더버니>, 중국 루이싱커피와 콜라보레이션
에스더버니와 중국의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루이싱커피가 중국의 밸런타인데이로 불리는 칠석 시즌에 맞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루이싱커피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에스더버니와 함께 ‘나 자신을 사랑하자’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특별 메뉴와 10여 종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특별 메뉴는 개시 첫 주에만 50만 개가 팔렸고 온라인 라이브 누적 판매 70만 세트 돌파, SNS 해시태그 참여 3억 회 이상, 최대 30만 회 ‘좋아요’기록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샤오홍슈와 틱톡에서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에스더버니 컵 꾸미기와 굿즈 DIY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협업은 에스더버니가 전하는 사랑과 용기,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젊은 세대의 정서와 맞물리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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