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즈, 스마트폰 대면 운세가 술술 팬덤 저격 아이템 ‘AI 타로 키링’

Business News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11-18 08:00:12

 

IP 기반 AI 전문 기업 비글즈가 개발한 AI 타로 키링이 텀블벅 펀딩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목표 금액의 240%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NFC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굿즈로, 매일 개인화된 타로 운세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타로 키링은 AX 인터랙션 기술의 집약체로, NFC 태그를 스마트폰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구독료 없이 곧바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AI 타로 키링 ‘레오 타로’는 달빛을 모티브로 한 신비로운 디자인에 타로의 전통적 매력과 별자리 감성을 결합했다.

 

사용자는 NFC 태깅을 통해 매일 나만의 타로 카드를 뽑아 운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개인화된 해석과 조언을 제공한다.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과 sLLM(경량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정확하고 몰입감 있는 응답을 생성하며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타로 카드
나 행운 부적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비글즈는 “AI 타로 키링은 소장 가치를 넘어 지속적인 디지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팬덤 충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정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기술과 감성을 융합해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것”이라며 “AI 타로 키링의 펀딩 성공은 팬덤 시장에서 NFC와 AI의 잠재력을 증명한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IP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 설립한 비글즈는 캐릭터 IP와 감성형 AI 챗봇 기술을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2억 8,0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1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P 콜라보레이션 및 라이선스, AI 기반 팬덤 소통 기술, NFC 기반 앱 서비스, 체험형 IP 브랜딩 공간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AX(인터랙티브 AI) 솔루션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팬덤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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