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07-07 08:00:16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캐릭터 전문잡지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는 캐릭터·애니메이션 IP 마켓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2는 11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B2B, B2C로 일정을 나눠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기업 간 정보교류에 초점을 맞춰 IP 전시회와 라이선싱 상담, 사업설명회, 온라인 상담회 등 참여사와 바이어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는 B2B 프로그램으로만 꾸며진다.
특히 아이러브캐릭터가 보유한 바이어 DB를 활용하는 만큼 비즈니스 매칭 효과가 높고 바이어의 질적·양적 규모도 상당해 다른 전시회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업체당 신청할 수 있는 부스 규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4개로 제한된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콘텐츠코리아 2022도 열리므로 참여사들은 콘텐츠 홍보와 관련해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이라며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업계가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앞서 아이러브캐릭터는 지난 4월 서울시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캐릭터·애니메이션 관련 협회 및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김문식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전무, 변명식 한국라이선시연합 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송락용 캐릭터디자이너협회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양지혜 한국여성캐릭터협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이상 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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