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애니메이션의 새 패러다임을 펼친다 _ 크리쳐헌터스

Cover Story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09-01 11:00:38

 

크리쳐헌터스(Creature Hunters)는 다섯 대의 헌터스와 지구의 아이들이 변신과 합체를 통해 우주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로봇 메카닉 애니메이션이다. 엘리트 전사인 이들 로봇은 범죄 집단 크리쳐들의 공격으로 잃어버린 우주의 심장 카르디아를 찾기 위해 지구의 아이들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협력하고 믿음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며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크리쳐헌터스는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우주의 심장이라 불리는 카르디아를 가진 자는 만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게 된다. 어느 날 크리쳐들이 일으킨 우주 대폭발로 카르디아는 대한민국의 서울 어딘가에 추락하고 이를 손에 넣어 우주를 정복하려는 크리쳐들에 맞서기 위해 헌터스가 일제히 지구로 향한다.
헌터스는 지구의 아이들을 만나 변신과 합체를 거듭하며 서로에 대해 믿음과 우정을 쌓아가고 나아가 서로를 지키고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대결에 나선다.
다소 얌체 같고 불만을 쏟아내기 좋아하는 머큐리, 수다쟁이자 간섭쟁이 드로니, 화끈하고 단순한 성격의 플루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힘센 주피터, 시간과 규칙 등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넵튠, 그리고 헌터스의 대장 마르스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헌터스는 악당 크리쳐에 맞서 치열하면서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크리쳐헌터스 측은 “다양한 연령층이 완구, 모바일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IP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크리쳐헌터스는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후이즈(WHOI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모바일 P2E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웹툰, MD상품 등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크리쳐헌터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크리쳐헌터스는 지난 5월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한 AR 모바일게임 크리쳐헌터스 AR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하기도 했다. 5대의 헌터스가 곳곳에 숨어 있는 크리쳐들을 찾아 포획한 뒤 길들여 다른 이용자들과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즐기는 게임이다.
GPS 기능이 탑재된 이 게임은 이용자들이 실제 위치한 장소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자신 주변의 크리쳐들을 사냥해 보관가방에 넣은 후 재화를 이용해 포획한 크리쳐들을 육성할 수 있다. 육성이 끝난 크리쳐들은 다른 이용자들과의 영역 싸움에 사용 가능하다. 영역은 크리쳐들의 결투가 펼쳐지는 곳으로 전국 초·중·고교와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꾸며져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서울 광화문, 서울대공원, 부산 해운대 등 랜드마크 결투장은 더욱 강력한 크리쳐가 점령하고 있어 이곳을 직접 찾아가 대결을 펼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로봇완구 6종 출시 임박
크리쳐헌터스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섯 대의 헌터스와 드로니 등 6종의 로봇을 완구로 선보일 계획이다.
헌터스 로봇완구는 각각 자동차(마르스), 제트기(머큐리), 굴착기(플루토), 잠수함(넵튠), 탱크(주피터)로 변신하며 활, 검, 총 등 다양한 무기를 들고 있다. 또 다섯 대의 로봇은 드론(드로니)와 합체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액션신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크리쳐헌터스 측은 “기존 국내 로봇완구와 달리 정교함을 강조해 어린이와 키덜트 소비자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퀄리티 높은 제품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쳐헌터스는 애니메이션 공개 시점에 맞춰 자체 제작 중인 이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애니메이션의 첫 번째 홍보영상도 조만간 공개한다.
크리쳐헌터스 관계자는 “홍보영상을 통해 우주와 지구를 넘나드는 작품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전투신도 엿볼 수 있다” 고 전했다.
크리쳐헌터스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 홍보영상을 올려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마르스
5헌터스의 대장. 평소 팀원들의 완벽한 지지와 존경을 받아온 대장이었지만 지구로 온 이후 특유의 고지식한 성격 탓에 팀원들 중 적응이 가장 더디고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문제아가 돼버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원들을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리더 중의 리더다.


플루토
단순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불평불만이 많다. 여우 같은 머큐리와 늘 으르렁대며 싸우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호흡이 가장 잘 맞는다.


머큐리
다소 얌체 같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불만이 많은 불평꾼이었지만 지구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주피터
헌터스 중 가장 힘이 세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팀원들 간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넵튠
시간과 규칙 등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며 단정한 차림과 매너를 중요하게 여긴다. 팀원과 떨어져 홀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다.
 

드로니
5헌터스에 포함되지 않지만 자신은 늘 헌터스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잔소리가 많고 간섭하기 좋아해 다들 귀찮아하지만 헌터스에게는 꼭 필요한 구성원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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