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젼, '프로젝트 세카이' 한국 라이선스 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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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4-02 14:00:30

 

콘텐츠 라이선싱 기업 케이비젼이 일본의 개임 개발사 세가(SEGA)와 계약을 맺고 모바일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이하 프로젝트 세카이)의 국내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프로젝트 세카이는 세가와 앱 개발사 컬러풀 팔레트(Colorful Palette)가 공동 개발하고 뉴버스(Nuverse)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리듬 게임이다. 하츠네 미쿠를 비롯한 인기 버추얼 싱어와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유명 버추얼 싱어의 음악이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브컬처 팬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캐릭터, 음악, 게임이 조화를 이룬 특징 덕에 지속적으로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500만 명 다운로드 기념 프로모션과 함께 올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 소식도 전해지면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하츠네 미쿠의 한국 공식 라이선스 에이전트이기도 한 케이비젼은 그간의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식 굿즈 출시, 브랜드 협업 및 팝업스토어 전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 세카이'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팬들은 게임을 통해 경험했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프로젝트 세카이'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유입을 통해 서브컬처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IP"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식 라이선스 제품과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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