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작가 딕 브루너의 대표 캐릭터 미피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미피 스토어가 서울에 상륙했다.

 

2023년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부산, 경주에 이어 지난 10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미피 스토어는 가장 많은 미피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단독 매장이다.

 

 

반가사유상, 석굴암, 세일러, 자갈치시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장별 한정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피 스토어는 서울점 오픈을 기념해 젊음의 활기로 생동감 넘치는 성수동의 감성과 어울리는 데님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편안하지만 쿨하고, 담백하지만 존재감 넘치는 데님 스타일의 디자인을 입힌 에디션은 인형, 키링, 배지, 모자, 파우치, 에코백, 거울 등 30여 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달빛 청자 키링, 보석함, 만년 달력 등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은 자개로 완성한 에디션 패키지도 준비해 서울점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매장에는 벽면을 미피 아트워크로 가득 채운 미피월과 포토존이 곳곳에 자리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미피 얼굴 마카롱과 당근 라테, 캐릭터 케이크 등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카페도 있다.

 

미피의 국내 라이선싱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면적 182㎡로 역대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피 스토어 서울은 미피를 다양하게 즐겨보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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