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캐나다·멕시코·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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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4-12-25 16:00:17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인 북미·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아르헨티나, 멕시코, 캐나다에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화부, 국영방송국 라디오 이 텔레비전 아르헨티나, 넷플릭스 아르헨티나 등 현지 정부 및 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곳은 현지 유관 기관 협업은 물론 양국의 기업 교류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남미 권역 내 국내 콘텐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장 토대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멕시코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전우표 원장, 프란세스코 크레메리아 아메리카나 회장, 논스톱TV 패트리코 국장 등 70여 명이 모였다. 이곳은 현지 유관 기관과 협업해 K-뷰티, K-푸드 등 콘텐츠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캐나다 비즈니스센터는 토론토에서 캐나다 문화유산부 제이미 버크 부국장, 권태한 주토론토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현지 정부 및 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시작을 알렸다. 캐나다는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콘텐츠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콘진원은 현재 22개국에 해외 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 진출 상담 및 현지 동향 정보 제공, 홍보 마케팅 및 인프라 제공 등 지원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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