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젼, 10주년 맞은 <흔한남매> IP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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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4-10 08:00:47

 

유튜브 구독자 290만 명을 자랑하는 영원한 초통령 흔한남매의 채널 론칭 10주년을 맞아 케이비젼이 올해부터 흔한남매 IP 사업을 재개한다.

 


케이비전은 입체적인 브랜딩 전략을 기반으로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고자 잠시 휴식기를 가진 흔한남매의 라이선싱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흔한남매는 개그 콤비 한으뜸과 장다운이 2015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처음 선보인 캐릭터로, 이들은 방송 종료 이후 유튜브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채널 론칭 이후 2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구독자 290만 명, 총 조회 수 38억 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으뜸과 장다운이 동료에서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세계관도 흔한남매와 흔한가족으로 한층 넓어진 만큼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흔한남매의 가장 큰 강점은 초등학생 팬층의 공감을 끌어내는 코믹한 콘텐츠에 있다. 여기에 크리에이터와 팬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 관계, 풍성한 캐릭터 디자인 등 IP가 갖춰야 할 삼박자도 고루 갖췄다.

 


이는 유튜브뿐 아니라 뮤지컬, 출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더욱 빛을 발했다. 가족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찍은 뮤지컬과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출판물은 흔한남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흔한남매의 브랜드 파워는 라이선싱 사업에서도 입증됐다. 출판, 완구, 문구, 리빙, F&B, 게임 등 어린이 타깃 제품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이 나왔고 휠라 키즈, 켈로그, 롯데제과, 신세계푸드 등 대형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하다.

 

 

문구 명가 모나미, 대세 IP <슈야>와 콜라보레이션
문구 명가 모나미가 국민 짝꿍 캐릭터 슈야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 모나미×슈야 153 볼펜세트를 선보였다.

 

 

세트는 BP 153 유성 볼펜 5본, 펜 홀더 피규어, 떡 메모지, 종이 보관함으로 구성됐다. 볼펜은 핑크, 옐로, 블랙, 민트, 블루 등 다섯 가지이며 펜 보디도 잉크 색에 맞춰 각기 다른 디자인으
로 제작했다.

 

슈야 캐릭터로 만든 펜 홀더 피규어와 떡 메모지는 이번 한정판에서만 선보여 소장 가치가 높다. 또 통통 튀는 민트색과 슈야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석 종이 보관함은 액세서리 같은 소품 보관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3월 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첫선을 보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3월 31일부터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모나미 콘셉트 스토어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슈야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네오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글로우라이팅(무선 충전기&무드등), 위메이크페인팅(페인팅 키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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