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홍콩국제라이선싱쇼, 라이선싱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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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4-06-12 14:00:11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제21회 홍콩국제라이선싱쇼(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 2024)가 지난 4월 2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 캐릭터,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20여 개사가 참여해 550여 개의 브랜드와 IP를 선보였고 50개국에서 구매 사절단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라이선싱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제13회 아시아 라이선스 콘퍼런스(Asian Licensing Conference)도 함께 열렸다.


글로벌 라이선싱 분야에서 활약하는 30여 명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IP 라이선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AI가 가져온 법적 위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등의 이슈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소피아 정(Sophia Chong) HKTDC 부국장은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소싱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발전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 유통과 솔루션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홍콩은 아시아 라이선싱산업 기지로 지적재산권 보호법이 잘 갖춰져 있으며 비즈니스 조약을 존중하는 인식이 높고 유통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홍콩국제라이선싱쇼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홍콩국제라이선싱쇼는 아시아의 커머셜 허브로 라이선싱 관련 제조사, 에이전트를 초청하고 실질적인 바이어와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테스트하는 등 라이선스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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