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스프링은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규 캐릭터 IP 개발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찐두의 인지도를 높이고 라이선시에 적극 어필해 상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상품에 단순히 캐릭터를 입히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미해 그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가령 만두 찜통의 수증기를 모티브로 만든 찐두 가습기나 추울 때 호호 불어 먹는 따뜻한 만두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찐두 손난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매주 1편씩 웹툰을 선보이는 등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팬층 확보에 나서는 한편 다채로운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스튜디오스프링 측은 “ 우리는 만두를 많은 정성과 노력이 담긴 음식이자 이웃과 나눠 먹는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다 ” 며 “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찐두를 보며 해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기 바란다 ”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