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 2026-08-24 11:00:29
웨인 티보는 팝아트가 등장한 1960년대 소비문화의 상징인 사물, 도시 풍경을 묘사하면서 빛과 색을 탐구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화가다.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소개하는 첫 회고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및 드로잉 대표작 105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을 더욱 살아있는 것처럼 만든 임파스토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임파스토는 물감을 두껍게 올려 표면에 입체적 질감을 만드는 회화 기법으로, 웨인 티보는 케이크를 색칠할 때 실제 생크림처럼 보일 수 있도록 물감을 두껍게 올려 도톰한 질감을 나타냈다. 이는 사물의 존재를 더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한 회화적 효과다.
현대카드는 “75년간 이어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 질서와 대칭, 그리고 균열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세계 첫 전시”라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 속 질서와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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