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에서 만나는 네이버웹툰 인기 IP들

Collaboration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11-10 08:00:28

 

 

 

국내 펀딩과 웹툰을 대표하는 두 플랫폼이 IP 콜라보레이션으로 뭉쳤다.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함께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호랑이형님, 독립일기 등 인기 IP를 활용한 펀딩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웹툰이 다수의 IP로 펀딩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기획전으로 나날이 커지는 콘텐츠 펀딩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올 상반기 와디즈 플랫폼에서 오픈한 전자책, 캐릭터 등 콘텐츠 펀딩 분야의 총 후원금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와디즈와 네이버웹툰의 공동 기획전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인기작이자 스테디셀러 IP로 제품화 사업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8∼10개 언어로 번역돼 여러 나라에서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누적 조회수 34억 뷰)과 여신강림(누적 조회수 55억 뷰)은 티빙, tvN 오리지널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와디즈는 성공 경험이 있는 메이커를 비롯해 5개 웹툰 IP와 어울리는 신규 메이커를 발굴해 상품군을 구성했다.
펀딩으로 탄생한 제품은 총 22개다. 유미의 세포들(후드담요, 롱필로, 플랫쿠션 외), 여신강림(속눈썹고데기, 워터필링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인센스 스틱,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 카드게임 외), 호랑이형님(보디필로, 골프 드라이브 커버, 여권케이스 외), 독립일기(전동쿠션, 구강청결제, 그립톡) 등 웹툰 속 콘셉트와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와디즈 IP팀 관계자는 “종이의 집으로 시작한 와디즈의 콘텐츠 IP가 웹툰까지 확장됨으로써 메이커들에게 더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며 “연말부터 2차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으며 굿즈 등 팬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웹툰 IP 펀딩 시장을 지속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6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오프라인 펀딩 체험숍 공간 와디즈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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