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캐릭터 묭상가들을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공모전에 내려고 오랜 시간 캐릭터를 그리고 다듬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아이러브캐릭터 공모전에 대해 알게 된 건 주요 캐릭터를 처음 디자인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작년 초쯤이다. 공모전 참가를 목표로 캐릭터를 개발하면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 만약 수상하면 내 캐릭터를 알릴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 같아 참가했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묭상가들은 한국 전통 요괴에 상상력을 가미해 개발한 캐릭터다. 묘두사 대신 고양이 머리의 용, 구미호 대신 꼬리가 세 개 달린 삼미호, 선녀 교육을 거부하는 견습 선녀 등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 캐릭터의 특성을 비틀어 개성을 더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새 캐릭터를 추가하고 세계관을 넓혀나갈 생각이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묭상가들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알리려고 만든 캐릭터다. 작년에는 캐릭터와 세계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 올해는 웹툰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 또 다양한 굿즈도 개발해 오프라인에서도 묭상가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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