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하는 웹툰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협회 회원사와 공유한다.

 

회원사는 이를 바탕으로 재담쇼츠 웹툰의 애니메이션화를 검토하고, 재담쇼츠는 회원사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웹툰화 작업을 추진한다.

재담쇼츠는 지난해 말 오픈한 신규 웹툰 플랫폼으로 김수박, 마영신, 송아람, 명랑 등 개성 강한 작가들의 오리지널 신작과 함께 원수연, 박소희, 문흥미 등 인기 작가들의 매력적인 중단편 만화를 공개하고 있다. 

 

일본 망가, 유럽 그래픽노블 등 세계 만화의 창작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은 물론 대학생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이 담긴 웹툰런 수상작까지 500여 편을 월 구독제 방식으로 제공한다.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은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며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특장점을 융합한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사례가 도출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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