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젼, <모모레이> 아시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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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4-06-19 16:00:30


태국 현지 에이전시 계약 체결
유니크한 귀여움으로 사랑받고 있는 IP 브랜드 모모레이의 해외 라이선싱이 본격화된다.


케이비젼은 태국에서 유명 글로벌 IP 사업을 진행하는 현지 에이전시와 모모레이 라이선싱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 라인메신저 스티커 출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모레이 IP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태국에 이어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과 일본 시장 진출도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모모레이는 대만 라인 메신저에 스티커를 수년째 선보이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 카페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현지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일본 교토와 오사카에 코스메틱·잡화 전문점 무닛(Munit)과 콜라보레이션 미니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어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중화권, 일본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현지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 이라며 “모모레이가 조만간 아시아 주요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모모레이는 베스트 프렌드 리코와 핑코로 이뤄진 캐릭터 브랜드다. 레트로 코믹스풍을 러블리하게 재해석한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이소와 손잡고 노트, 볼펜, 스티커북, 파우치, 키링, 봉제류, 생활용품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코스메틱 브랜드 라타플랑과 협업하는 등 국내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스위머> 봉제·문구·어패럴 등 계약
케이비젼이 신규 IP 스위머의 라이선싱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비젼은 봉제류, 문구류, 어패럴 등 메인 품목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맺음에 따라 여름부터 타깃층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위머는 특유의 레트로 키치 스타일로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레트로, 키치, 판타스틱, 큐티 무드를 표방해 스위머풍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낼 정도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으며 우리나라 팬시 소비층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스위머는 자체 매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다 2020년부터 라이선싱 체재로 전환, 2년 만에 파트너사 50여 곳과 계약했고 인기 IP 및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브랜드 가치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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