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 전시회 2024 광주ACE Fair(이하 에이스페어)가 9월 26일부터 나흘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KOTRA가 공동주관한다.
 

K-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을 지향하는 에이스페어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게임 등 콘텐츠 분야 관계들의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해 참가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파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에는 쥬라기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 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과 CJ ENM 등 4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로는 CCTV 애니메이션 그룹, 망고 TV, COL그룹, 달리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티브 센츄리 엔터테인먼트, 타임비전, PT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 SBN 텔레비젼, 아부다비 미디어 네트워크, 스리랑카 루파바히니TV, AGOGO 스튜디오 등 190여명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를 찾은 방문객이 ‘문화도시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가을 축제 브랜드 G-FESTA와 함께할 예정이서 기대감을 높인다.

 

G-FESTA의 첫 번째 시즌인 ‘Joyful 광주’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에이스페어를 비롯해 맥주축제, 사운드파크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등 광주의 대표적인 축제들과 연계해열린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WAF(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 OTT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한다.

WAF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과 관계자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OTT 페스티벌은 콘텐츠 산업의 원천인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피칭, 비즈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 4회 콘텐츠 개발 콘퍼런스(CDC)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 콘텐츠 플랫폼의 진화에 따른 대응 전략, 버추얼 콘텐츠 시장의 전망과 잠재력 등 3개 세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사들을 초청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광주 대표 게임과 레트로 게임, 보드게임을 체험해보는 게임존을 운영하고 스타 일러스트 작가 초청 드로잉쇼와 강연, 코스튬플레이, 세모 귀 마켓 등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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