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큐, <꼬마해녀 몽니> 국내 넘어 해외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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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4-08-14 08:00:17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가 서울에 떴다. 아트피큐는 7월 18일부터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4에 참가해 꼬마해녀 몽니의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아트피큐는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 현재 SBS에서 방영하는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시즌3를 소개하고 봉제 인형, 문구, 완구, AR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 토종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가 팬들과 소통하고 국내외 바이어에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있는 콘텐츠로 인식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SBS는 5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아트피큐의 대표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 시즌3를 방송한다.


2016년 시즌2 이후 8년 만에 나온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 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마마신, 부하인 몽돌 병정들에 맞서 제주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지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에듀테인먼트요소와 신나는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가미했다.


6∼13세를 타깃으로 한 이 작품은 제주토종CT 기업 아트피큐, 에스엠피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2023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트피큐는 국내 방영을 시작으로 케이블, OTT 등 방영 채널을 최대한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과 영상 배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트피큐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많은 해외 팬이 하루빨리 몽니를 만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과 배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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