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즈, 다음은 나야 <몬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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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12-23 17:00:59

 

라부부의 인기가 주춤거리는 사이 몬치치가 주목받고 있다. 몬치치는 1974년 일본 봉제완구 기업 세키구치가 선보인 캐릭터 인형이다. 

 

온기와 사랑을 전하는 상상 속의 존재로, ‘나의’란 뜻의 프랑스어 몬(Mon)과 아기가 젖병을 빨 때 내는 소리를 뜻하는 일본어 치치(Chichi)를 결합한 이름에는 ‘나의 귀여운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몬치치군과 몬치치짱 커플만 있었으나 탄생 30주년을 맞은 2004년에 쌍둥이 아기 베비치치와 몬치치짱의 소중한 친구 치무탄이 더해지면서 시리즈가 더욱 다양해졌다.

 

이들 모두 리본, 턱받이, 주근깨 있는 얼굴과 아이처럼 젖병을 물거나 엄지를 입에 댄 독특한 포즈가 특징이다.

 


1980년대에 나온 TV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한 몬치치는 전 세계에서 7,000만 개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로, 부드러운 소재와 귀여운 표정, 다양한 디자인 덕분에 5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부부를 유행시킨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해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 배우 박규영·손예진 등 유명 스타들이 SNS에 몬치치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나라에서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몬치치의 한국 공식 라이선스 에이전트인 컬러즈는 내년부터 프로모션과 마케팅 협업을 본격화하며 IP 사업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컬러즈는 “몬치치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클래식 IP와 함께할 파트너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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