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03-15 16:00:27
대전엑스포 이후 대중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진 꿈돌이는 지난 2020년 카카오TV의 마스코트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 꿈은 라이언에서 MZ세대들의 열띤 지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인형 , 키링 등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된 꿈돌이는 유성구 명예주민 , 지역화폐 온통대전 홍보대사 , 대전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도시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상품과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라이선싱 사업 분야도 식음료 , 패션 등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라이선싱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인 캐릭터의 세계관을 다듬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측은 “ 꿈돌이를 보러 대전을 찾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 며 “ 꿈돌이 마케팅을 통해 대전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 ”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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