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컴퍼니가 만든 국악 학습 애니메이션 소리마을 국악기 친구들이 9월 4일부터 국악방송에서 방영했다. 소리마을 따꿍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관으로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전통문화 키즈 콘텐츠 IP다.
소리마을 따꿍이에 등장하는 따꿍이, 뿌기, 모이, 바우 등 캐릭터 18종은 모두 한국의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국악기로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아내 콘텐츠 시장에서 그 희소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 IP를 활용한 국악 학습 애니메이션 소리마을 국악기 친구들에는 장구, 가야금, 거문고 등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를 상징하는 캐릭터 16종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각종 악기에 관한 정보를 전한다.

총 14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한 가지의 국악기를 주제로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에 담긴 이야기를 개성 넘치고 다채롭게 전달한다. 특히 에피소드가 시작하기 전에 장∼장구, 가∼가야금처럼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16종의 국악기 이름을 모두 알게 되도록 국악기 이름으로 가사를 붙인 소리마을 따꿍이의 국악기 친구들 음악이 나온다.
아트라컴퍼니 측은 “우리 문화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흥미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소리마을 국악기 친구들을 새로운 형태의 전통문화 미디어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트라컴퍼니는 미디어, 공연, 출판 등 키즈 콘텐츠 시장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현대사회 일상에 전통문화가 녹아들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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