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상업용 웹툰애니메이션 등장 예고 _ 엠케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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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03-15 14:00:02

 

엠케이이엔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합작 웹툰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용 웹툰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엠케이이엔티는 콘텐츠기획사 아크메 , 영화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와 웹툰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빙툰 뛰어넘는 고퀄리티 콘텐츠
웹툰애니메이션은 최근 새로운 시장 변화에 적합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엠케이이엔티는 인기 웹툰 원작을 활용한 총 400여 분 분량의 웹툰애니메이션 10편을 제작해 방송 , 극장 , OTT 플랫폼에 공급할 계획이다.
성인 또는 비성인을 타깃으로 한 유명 웹툰들을 새롭게 각색해 영상화한 웹툰애니메이션은 원작에 움직임과 효과를 주고 성우 더빙과 음향을 넣어 기존의 무빙툰을 뛰어넘는 구성과 연출 , 영상미를 보여주는 고퀄리티 콘텐츠다.
웹툰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의 움직임보다 스토리 각색 , 부분별 연출 , 포스트 프로덕션 , 성우들의 연기와 후반작업의 비중이 높은 장르로 플랫폼에 따라 콘텐츠의 작화와 스토리 라인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웹툰 콘텐츠를 단시간에 많이 애니메이션처럼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작화와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은 성인용 웹툰을 로맨스에 충실한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각색 , 연출해 전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장르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점도 웹툰애니메이션의 특징이다.

엠케이이엔티는 환생소녀, 다세포소녀 등 대중성과 작품성이 확인된 웹툰들을 비롯해 난년 등 성인층을 겨냥한 작품들을 웹툰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극장과 OTT 플랫폼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엠케이이엔티 측은 “ 일반 시청자들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애니메이션과 흡사한 평면연출 기법을 활용해 수준 높은 웹툰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것 ” 이라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장점 살려 저작권 IP 사업 다각화
엠케이이엔티는 웹툰 시장에 넘쳐나는 스토리와 수준 높은 작화를 웹툰애니메이션으로 빠르게 전환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수십 편의 유명 웹툰 원작 IP를 확보한 엠케이이엔티는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고정매출 모델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한 웹툰 , 웹소설 , 오디오북 등으로 저작권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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