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5-28 16:00:25
김경훈 작가(Kay KIM)가 경북 구미시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개인전 ‘같이 걸을래’를 열고 회회와 공예 작품 32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숲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 작품과 함께 숲속을 걸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 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아이코닉스 디자인팀 및 라이선스팀을 비롯해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 디자인팀에서 근무한 김 작가는 현재 시각디자인 전문 기업 더블유비스튜디오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5월 서울조형아트페어, 7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8월 뱅크아트페어 등에 참가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