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작은 2013년 창사 이래 지난 10년간 한시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IP를 기획·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최근 시즌3로 돌아온 좀비덤은 러시아와 CIS 지역, 동남아시아에 전 시리즈를 한데 묶은 패키지 형태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애니작은 이를 발판으로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시장과 중남미 지역에 영상을 배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에 쇼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2020년 첫 방영한 시간여행자 루크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로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70여 개국에 진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큰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헤브루어 등 주요 나라의 언어로 더빙한 시간여행자 루크는 최근 포르투갈, 이스라엘, 중동 지역에 진출하며 방영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애니작은 이 같은 인기 여세를 몰아 극장판과 시즌2 제작을 서둘러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계획이다.
애니작의 최신작 인:앱은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드래곤어워즈에서 과학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Finalist Winner)을 받으며 작품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애니작은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 시장에 인:앱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해외 유명 파트너사로부터 공동제작 제안이 이어짐에 따라 차기 시리즈 제작에 관한 논의도 벌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신규 IP를 꾸준히 개발하며 글로벌 제작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애니작은 올해 좀비덤, 시간여행자 루크, 인:앱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주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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