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라이선싱의 장 9월 막 오른다 _ 2021 광주 ACE Fair

Exhibition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1-08-06 14:00:26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마켓 2021 광주 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 , 이하 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광주디자인진흥원 , KOTRA가 주관하는 에이스페어는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회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콘텐츠 판매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실감 콘텐츠 · 메타버스 전시품목 강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에이스페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시장 출입통제 및 방역 , 방역담당관 운영 ,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참가사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된다.

35개국 200개사 , 4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캐릭터 · 애니메이션 · 방송 · 게임 ·실감 콘텐츠 · 인공지능(AI) 등 문화콘텐츠의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제품을 전시하고 온라인 라이선싱 상담회 , CDC (Content Developer Conference) , 특별 ·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실감 콘텐츠 · 메타버스 등의 전시품목을 강화하고 에이스페어 주제관을 마련해 콘텐츠산업의 미래와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에이스페어와 동시에 열리는 2021 광주 국제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의 규모도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 운영된다.
대표적인 종합 콘텐츠 라이선싱의 장으로 성장한 에이스페어는 국내외 참가사와 유력 바이어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 업체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콘텐츠 마켓을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투자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온 · 오프라인이 어우러진 방식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총 1,624건 , 4,103만 달러(약 47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거래 상담이 이뤄졌고 약 603억 원에 달하는 MOU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스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 올해 에이스페어는 신규 사업 및 국내 바이어 참가를 확대하고 참가 업체와 바이어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해 종합 콘텐츠 전시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것 ”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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