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멍소녀 유니버스는 허구한 날 눕고 싶은 집순이 멍소녀와 세상 밖이 궁금한 이불이의 몽상기다. 집에서 쉬는 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멍소녀와 늘 상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담요 캐릭터 이불이, 작은 거북이 밍부기를 중심으로 즐겁고 따뜻한 공감이 가는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멍소녀는 내 일상에서 비롯된 캐릭터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길 더 좋아한다. 집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멍하니 있거나 상상하는 순간이 많다. 마음속으로 늘 여행을 떠나고 새로운 세계를 그려보곤 하는데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이불이다. 이런 일상의 모습을 캐릭터로 표현해 재미있는 장면과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3D 일러스트를 올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일러스트 페어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스티커, 엽서, 인형 등 굿즈로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협업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연말에 열리는 서울일러스트페어에도 참가할 예정이니 부스를 찾아달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집순이의 솔직한 모습과 상상 속에서 누리는 즐거움을 담은 이야기를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만나는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 그런 과정을 통해 굿즈나 협업, 라이선스 사업도 함께 이어져 멍소녀 유니버스가 세계로 나가 진정한 일상 속 캐릭터로 자리 잡는 것이 꿈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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