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27년 만에 한층 선명한 화질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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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3-05-12 11:00:37

 

· 작품명: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 감독: 김수정, 임경원
· 배급: 제이콤, 워터홀컴퍼니
· 목소리 출연: 박영남, 이인성, 정미숙, 이선, 최덕희, 홍승섭
· 러닝타임: 80분
· 개봉: 5월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남극에서 한강까지 떠내려온 빙하 속에 잠들어 있던 둘리는 쌍문동 고길동의 집에 머물게 되고 엉뚱한 행동과 장난으로 고길동의 속을 뒤집는다.
서커스단 출신의 타조 또치와 안하무인 외계인 도우너, 철없는 가수 지망생 마이콜까지 합세해 쌍문동 최고의 말썽꾸러기가 된 이들은 놀고 싶을 때 놀고 마음대로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미래로 떠난다.
하지만 도우너를 지구로 불시착하게 만든 타임 코스모스는 이번에도 둘리 일행을 엉뚱한 우주로 데려가고, 예상치 못하게 휘말린 고길동까지 모험에 합류하게 된다.
1983년 만화 잡지 보물섬을 통해 세상에 등장한 아기공룡 둘리는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국민 콘텐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은 둘리 시리즈의 유일한 극장판으로 1996년 개봉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문화체육부가 주관한 좋은 만화 영화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독일에 수출되기도 했다.
디지털 복원 과정을 거친 이 작품은 한층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 그리고 완벽한 화면비로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소환한다.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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