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소심한 강아지 깜자의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가득 채운 팝업 전시회 ‘깜자는 와글와글’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케이퍼필름에서 열렸다.

 

2m 가까운 크기의 대형 깜자 인형이 입구에서 반기는 이곳은 깜자가 일상을 보내는 집이란 테마로 꾸몄다.

 

 

메인 포토존인 초대형 침실에는 대형 보디필로 1,000개가 쌓여 있어 방문객들은 깜자 사이에 파묻힌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또 다양한 굿즈와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서재와 욕실도 깜자만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했다.

 

여기에 얼굴 쿠션 보디필로, 인형 키링, 파우치, 중형 인형 등 각종 봉제류를 비롯해 양말, 슬리퍼, 캘린더 다이어리 세트, 피규어, 동전 지갑,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 점착메모지, 데코 스티커, 스마트폰 홀더, 마우스패드, 키링, 스프링 노트, 클립보드, 저금통, 폰 케이스 등 현장에서 판매한 70여 종의 굿즈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전 예약자를 위해 특별히 설치한 유리 돔 형태의 ‘깜자의 비밀 아지트’는 색다른 볼거리였고 빈티지 스토어 워셔는 마음에 드는 깜자 디자인을 빈티지 의류에 인쇄해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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