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으로 콘텐츠 생태계 재편 가속화

Special Report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6-01-14 11:00:16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개의 키워드를 통해 새해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전망했다.


12월 1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NEXT K 2026’에서 콘진원이 제시한 키워드는 골든 T.I.M.E.·AI 리셋·콘텐츠 IP 리그·애착 자본·HIP 2.0·경계 감수성이다.

 


골든 T.I.M.E.은 Tech, IP, Money, Emerging Players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AI 대전환에 따른 기술 격차 대응, IP 활용·확장의 다양화, 수익 모델 강화, 새로운 주체의 참여 등의 움직임이 등장할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AI 리셋은 AI 활용 능력 중심으로 직무 구조가 재편되고 고도화된 기술로 다중 버전의 콘텐츠가 유통·소비되는 등 AI 기술 혁신으로 콘텐츠 생태계 재편이 가속화되리라는 전망을 뜻한다.

 


콘텐츠 IP 리그는 IP를 중심으로 반도체, 금융, 제조, 테크 등 이종 산업 간 협업이 이어져 IP 가치가 확장되고 시장도 커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란 예측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애착 자본은 팬과의 정서적 유대와 신뢰가 창출하는 사회, 문화, 경제적 가치를 뜻한다. 팬들이 직접 투자하는 플랫폼이 등장해 참여-생산-수익이란 구조가 구축되면서 팬과의 애착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콘진원은 전망했다.

 


HIP 2.0은 현지 문화·정서·소비자 취향에 맞춘 초현지화 전략, 콘텐츠 IP와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이란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문화·정서 연결 극대화, 국내 관광·체험 활성화, 장르별·매체별 협력에 따른 콘텐츠·데이터·팬 생태계 동반 구축하려는 노력을 말한다.


경계 감수성은 전통·현대, 로컬·글로벌, 인간·AI 같이 시대, 공간,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융합하는 능력이 창작자와 제작자에게 요구될 것이란 예측을 담았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산업은 기술 환경과 글로벌 시장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K-콘텐츠가 도약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중장기 관점의 정책 지원과 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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