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 시즌3 제작 막바지

아트피큐가 제주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신작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방영한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흑룡의 부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것 이어서 많은 팬과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 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특공대가 마마신과 몽돌 병정에 맞서 제주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에듀테인먼트 요소와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겸비한 애니메이션이다.

아트피큐 측은 “보다 나은 스토리와 영상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다양한 채널 및 배급사와 방영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 내 기념품 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꼬마해녀 몽니 굿즈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제주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제 인형, 방향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상품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꼬마해녀 몽니 우도 땅콩샌드가 간식용이나 선물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기존 샌드보다 더 얇고 우도 땅콩 함유량이 높아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2024년은 애니메이션 상영과 신규 상품 제작, 콘텐츠 개발로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몽니 팬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ICT페스티벌의 주인공 <꼬마해녀 몽니>
꼬마해녀 몽니가 11월 4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주 ICT정보문화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제주 ICT정보문화페스티벌은 제주도 내 다양한 IT·CT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다.

아트피큐는 이번 행사에서 몽니 봉제 인형, 제주퍼즐, 보드게임, 그래놀라, 과일칩, 저금통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컬러링, 그립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매년 제주 ICT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참관객이 많아지고 그만큼 몽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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