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이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해 일상 속 응원을 테마로 한 캐릭터 굿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굿즈는 강아지 캐릭터 그로밋을 형상화한 인형 키링 5종과 머그 1종으로 그로밋의 어리바리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담아 고3 수험생, 취업 준비생 등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응원을 전한다.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면 나만의 백꾸(가방 꾸미기)를 완성할 수 있는 인형 키링은 다양한 의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상은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 네잎클로버, 네이비 후드, 그레이 후드, 리본 세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스초생 세트에는 스초생 케이크 모양의 모자, 그레이 후드와 리본 세트에는 미니 스초생, 네이비 후드 세트에는 투썸플레이스 커피잔이 함께 들어 있다. 네잎클로버 세트는 대형 네 잎 클로버를 그로밋에 씌우는 형태로 행운의 메시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그로밋의 얼굴 모양으로 만든 도자기제 머그컵은 500ml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다. 컵 정면에 그로밋의 동그란 눈과 반들반들한 코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넓적한 강아지 귀는 손잡이로 변신했다. 파란색 모자 형태의 뚜껑을 덮으면 그로밋이 모자쓴 모습이 완성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과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변인, 또는 스스로에게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물하며 센스 있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영국 맨체스터 위건시에 사는 어리바리하고 덜떨어진 발명가 월레스와 그의 반려견 그로밋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1989년부터 3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 받아온 영국의 단편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영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올해 BBC와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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