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펼쳐진 문화콘텐츠 대축제

Special Report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7-02 14:00:19

 

전남 순천시가 6월 7일부터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를 열었다.


시는 도로를 콘텐츠로 가득 채운 주말의 광장행사와 콘텐츠 축제인 원츠(Wants) 순천, 정책 축제 알고 잇슈(Issue)를 연계 개최해 원도심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성남교 인근 시민로에 펼쳐진 주말의 광장 행사장에서는 뽀로로, 슈퍼윙스, 로보카폴리, 코코몽, 와사비베어, 몰랑, 라바 등 국내 인기 IP들이 참여한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페이퍼토이·컬러링 북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존, 짱구, 포켓몬스터, 미피, 스폰지밥, 보노보노, 치이카와, 별의커비를 포함해 국내외 캐릭터 굿즈를 한데 모은 판매존으로 꾸몄다. 또 탈인형 퍼레이드 등 각종 이벤트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체험 공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토리 캐리커처와 함께한 나만의 캐리커처존, 인기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 노래방, 춤추는 곰돌이 랜덤 댄스, 야외 레이저 태그,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진행한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루미와 뚱이 팝업을 비롯해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디즈니 싱어롱, 벨리곰 댄스파티, 허풍선이 과학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노관규 시장은 “원도심 전체를 문화콘텐츠로 채우고 젊은이들과 기업이 몰려드는 살아있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