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빠른 문화지하철 알리미 < 메트로 씽아 > _ 캐릭터여지도 _ 광주도시철도공사

Special Report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2-03-17 08:00:55

지난 2004년 광주광역시의 첫 지하철 개통과 함께 태어난 메트로 씽아(Metro Ssing-A)는 안전하고 편리한 광주도시철도를 활기차게 표현한 캐릭터다. 문화지하철을 표방하는 광주도시철도의 캐릭터답게 각종 지역 축제나 홍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빼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왼쪽 귀에 달린 깜찍한 안테나는 시민의 든든한 발로서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는 광주시의 첫 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개발했다.

아기의 볼처럼 통통하고 귀여운 곡선으로 전동차를 형상화해 시민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편안한 이웃의 이미지로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색상은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공사의 경영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긍정 , 젊음 , 행복 , 신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함께 시를 대표하는 빛의 색상이자 친절 , 쾌활함을 의미하는 주황색 , 노란색을 적용해 조화를 이루게 했다.
공사 측은 “ 메트로 씽아는 최첨단 시설인 전동차의 기술적인 특징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사랑의 정신을 함께 갖춘 매력 만점 캐릭터 ” 라며 “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 곁에서 개구지고 익살스런 웃음으로 활력과 열정을 선사한다 ” 고 설명했다.
공사는 공모와 투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공사의 꿈과 희망 , 그리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씽씽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메트로 씽아란 이름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 홍보물이나 안내문 , 기념품 등에 활용되고 있는 메트로 씽아는 SNS와 동영상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에도 등장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캐릭터 탈인형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 역사 내 딱지치기 게임 , 어린이 견학 인솔 등 각종 캠페인이나 대외기관과의 협약 , 사회공헌 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각 부서가 대외적인 활동을 전개할 때 메트로 씽아 아이템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홍보자원 공유제도를 운영 , 전사적인 참여를 통한 캐릭터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여하며 캐릭터 인지도를 쌓아온 공사가 올해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맹글컴퍼니와 캐릭터 상품화권 사용허가 계약을 맺고 의류 , 문구용품 , 액세서리 , 생활용품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판매가의 10%를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보탤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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