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6-07-22 14:00:42
신작 <모모모! 니니모> 내년 1월 방영
더핑크퐁컴퍼니가 일본 지상파 방송사 TV 아사히와 신작 애니메이션 모모모! 니니모를 공동 제작한다.
양사는 글로벌 IP 기획·제작 역량과 강력한 방송·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목표다. TV 아사히는 일본 주요 지상파 방송사로 보도·예능·드라마 등 폭넓은 장르에서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신작 모모모! 니니모는 주황색 고양이 니니와 신비로운 친구 모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넌버벌 슬랩스틱 코미디다. 대사에 의존하지 않고 표정과 움직임으로 유머를 전해 언어와 문화권에 관계없이 전 세계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간에게는 사소한 일도 고양이 세계에서는 대사건'이라는 테마 아래 짧고 직관적인 에피소드 구성과 역동적인 CG 연출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총 36부작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TV 아사히에서 방영한다.
이번 작품은 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의 후속 시리즈인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에 등장해 사랑받은 고양이 캐릭터 니니모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니니모가 등장하는 라틴 음악 영상 니니모 라틴팝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약 4,30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 왔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니니모를 오리지널 IP로 육성하고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 겸 일본법인장은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코미디 포맷과 한층 정교해진 CG 연출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니니모를 차세대 글로벌 IP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와 <베베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아마존 키즈 플러스(Amazon Kids+)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메가 IP 베베핀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빅 북 오브 베베핀(Big Book of Bebefinn)도 제작한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는 도서,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수천 편의 어린이 콘텐츠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구독 서비스다. 연령에 적합하고 광고 없는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전 세계 부모가 자녀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 북 오브 베베핀은 편당 7분,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호기심 많은 주인공 핀이 자전거 타기, 병원 방문, 새로운 음식 맛보기 등 일상 속 다양한 첫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워 가는 과정을 담았다.
추억 앨범을 핵심 모티브로 아이의 성장 순간을 따뜻하게 풀어냈으며 기존 베베핀 인기곡은 물론 신규 오리지널 OST를 대거 수록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신작은 베베핀이 기존 유튜브 중심의 쇼트폼·미드폼 콘텐츠를 넘어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갖춘 롱폼 시리즈로 포맷을 본격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서사를 대폭 강화한 이 시리즈를 통해 베베핀을 글로벌 프리미엄 IP로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2022년 처음 공개한 베베핀은 전 세계 키즈 패밀리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580억 회, 구독자 8,000만 명을 돌파했다.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포함한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톱 10에 올랐으며, 극장판 역시 지난 4월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한국, 미국, 아일랜드 1위 및 11개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애런 버먼 아마존 키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총괄은 "베베핀은 가족의 일상적인 순간을 음악과 즐거움이 가득한 경험으로 바꾸는 특별한 힘을 지닌 IP"라며 "베베핀과 함께 매 순간의 '처음'을 함께 축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법인 CCO는 "베베핀은 짧은 호흡의 디지털 콘텐츠에서 출발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확장 가능한 IP로 진화했다"며 "아마존 키즈 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세계 가족들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베베핀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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