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엑소플레이가 제작한 헬로 신비 AI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완구협회는 7월 1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의 이벤트 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20점에 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헬로 신비 AI는 챗GPT와 룰 베이스(Rule Base) 시스템을 결합한 대화형 AI 로봇으로 정서적 유대형성과 학습·놀이 기능을 겸비한 신개념 스마트 토이다.

최우수상은 HD현대건설기계 데구르르 중장비 장난감(한국완구협회장상), 아이코닉스 데코데코 알바의 달인 3종(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원앤원 콩지래빗 리얼 터치 스마트폰(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토이트론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상), 미미월드 뽀로로 스마트패드(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상), 에프비존 사랑의 하츄핑 마이크(KBS Kids 대표이사상), 영실업 또봇 테트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상)이 받았다.

 

특별상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캐릭터 굿즈(공공콘텐츠 부문), 한국연구재단 늘프(NRF, 공공캐릭터 부문), 토이탑 유성근 이사(올해의 완구인 유통 부문), MND 이상용 대표(올해의 완구인 제조 부문)에게 수여했다.

 

우수완구상에는 영실업 콩순이 말하는 계산대 카트(유아 완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터닝메카드 갓 완구 시리즈(로봇 완구), 스타원엔터테인먼트 톰토미 공룡마이크(소통 완구), 샤이니어스 트랜스큐브(교육 블록 완구), 아이코닉스 타요 자동차 노트북(스마트 토이), 밤나무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크레인 캡슐뽑기(트렌드 토이), 야야 캐치! 티니핑 하츄핑 미끄럼틀(실내 대형 완구), 핑크망고 산리오 쓰담쓰담 행운저금통(피규어 토이)이 선정됐다.

또 한국완구협회 변동수 수석부회장은 완구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작 18점에는 토이어워드 심벌마크를 부여하고 한국완구협회 회원사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우 회장은 “올해 수상작은 창의력, 감성, 기술력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제품이 많아 완구 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K-토이가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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