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라이선싱쇼 2025(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가 4월 28일부터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캐릭터, 영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예술, 패션, 스포츠, 뷰티, 음식, 가전제품, 가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라이선스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국제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라이선싱 기회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의 미래’다. 이곳에 오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환경친화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라이선싱 전략과 중국과 동남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행사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전시회,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시장 동향과 성공 사례, 전략 등을 공유하는 아시아라이선싱콘퍼런스, 셀러와 바이어가 1:1로 만나 상담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생 브랜드의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전시 구역을 마련한다. 또 관람객이 관심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패션, 예술, 스포츠 등 산업 분야별로 테마관을 조성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550여 개의 브랜드와 IP를 선보였으며 50개국에서 구매 사절단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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