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3-25 16:00:15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캐릭터 골골즈의 첫 굿즈를 선보였다.
골골즈는 기분이 좋으면 골골거리는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 라인업으로 선보였으며 골골송 동아리를 운영하는 김콩이와 박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상반된 매력을 지닌 단짝 친구다. 김콩이는 활발하고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며 박밤이는 조용하고 귀차니즘으로 가득한 캐릭터다. 특히 기분이 좋을 때마다 드러나는 골골 표정과 골골 사운드는 골골즈만의 반전 매력이다.
카카오는 골골즈의 매력을 담은 인형, 쿠션, 키링, 파우치, 마우스패드 등 총 21종의 상품을 2월 13일부터 전국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했다.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 동아리방 콘셉트의 특별 공간을 마련한다. 김콩이와 박밤이가 춘식이와 함께 학교에서 어울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신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무료 이모티콘으로 첫선을 보인 골골즈는 일주일 만에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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