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식물 애호가) 마음을 뒤흔든 플레이모빌계의 꽃미남 자르디가 초대형 버전으로 찾아왔다.

 

아이큐박스는 펀딩을 통해 플레이모빌과 독일의 고품질 화분 전문 브랜드 레츄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정원사 시리즈 XXL 피규어를 선보였다.

  

 

피규어는 시그너처 모델인 자르디와 연두색 조끼를 입은 레츄자 정원사, 각각 해바라기·토끼가 그려진 앞치마를 두른 여자 정원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 사이즈보다 8배나 큰 65cm 크기의 자르디 피규어는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귀공자 같은 헤어스타일과 세련되고 깔끔한 흰색 셔츠, 꽃무늬 장식이 있는 검은색 앞치마, 광택이 살아 있는 검은색 구두가 특징인 자르디는 플레이모빌계의 공식 꽃미남으로 통한다.

 

또 고동색 모자와 산뜻한 연두색 조끼, 포켓 디테일을 살린 멜빵 작업복, 갈색 부츠을 신은 레츄자 정원사, 노란색 모자와 밝은 하늘색 긴팔 셔츠, 해바라기꽃이 그려진 앞치마를 두른 해바라기 여자 정원사, 귀여운 토끼 앞치마와 분홍색 상의를 걸친 토끼 여자 정원사도 출시할 때마다 완판되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이다.

 

 

 

7.5cm 크기의 기본 피규어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XXL 피규어 시리즈는 크기가 압도적인 데다 디자인도 예뻐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 레츄자 정원사 외에도 산타클로스, 공주, 해적, 기사, 펀파크 리코 등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이번 펀딩에서 5,537만 원의 후원금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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