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아기천사들의 낙서, 네모진

Rising Star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7-24 14:00:33


캐릭터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우리가 보는 세상의 모든 색을 자유롭게 낙서하는 아기천사들이 있다. 배경을 칠하는 아기천사, 낙서를 좋아하는 낙서고양이 천사, 무지개와 구름을 그리는 구름강아지 천사는 각기 다른 그림을 그리는 만큼 개성과 매력도 서로 다르다. 귀엽고 정신없는 아기천사들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라.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아기천사들 캐릭터는 내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존재다. 우리가 아기일 때는 뭔가 잘하지 않아도 그저 존재만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예전보다 훨씬 많은 걸 해내고 있음에도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잘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걸까?’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 그래서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나를 표현해 줄 캐릭터를 그리고 싶었다. 아기천사들은 나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평소 SNS에 그림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등 곳곳에서 열리는 일러스트페어에도 참가해 대중과 소통하면서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개인 전시회나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더 많은 사람에게 캐릭터와 그림을 알리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현재 캐릭터와 낙서 배경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만들고 있다. 최근 SNS에 올린 티셔츠와 카드 스티커에 대한 반응이 좋은데 앞으로 일상에서 많이 쓰는 실용적인 굿즈를 더 많이 선보일 생각이다. 굿즈 외에도 아기천사들의 낙서를 캔버스 작품으로 표현해 전시회를 열 계획도 있다. 그림을 통해 많은 분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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