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미미캣스튜디오 대표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캐릭터 디자이너다. 공모전에서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잘 키워보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것 같다.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좋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한국캐릭터협회에 가입하면서 공모전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첫해이니 큰 기대보다 꾸준히 하면 언젠가 수상하리란 마음으로 응모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해서 새로운 캐릭터로 응모해볼 생각이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HAROO는 버츄얼휴먼 설하루를 개발한 스튜디오 척과 함께 만든 캐릭터다.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설하루는 서울예술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HAROO는 그녀를 2D 캐릭터로 리디자인한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끌어내 그들과 함께 꿈을 향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버츄얼휴먼 설하루가 버튜버이자 아이돌로 활동하니 HAROO의 활동 폭도 넓혀보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연재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생각이다. 또 설하루,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업 활동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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