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6-03-16 16:00:04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대표 IP 배고픈 애벌레 라이선스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배고픈 애벌레는 최근 유·아동 대상의 인형극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쇼’가 흥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원작 특유의 색감, 콜라주 기법을 바탕으로 만든 인형과 무대가 아이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우와 장난감을 이용한 무대 연출은 배고픈 애벌레에 담긴 탐구심과 성장 서사를 관객이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만들어 IP 고유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에릭 칼은 직접 채색한 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기법과 강렬한 색 대비로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한 작가다. 배고픈 애벌레는 전 세계 70개 언어로 번역되고 5,000만 부 이상 팔린 그림책으로 1969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교육·예술·놀이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에릭 칼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과 시각적 구성은 공연, 교구, 완구, 전시 등 다양한 분야와 만나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운복과 손잡고 배고픈 애벌레 IP를 활용한 유아 완구와 학습 교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유아 교육 콘텐츠 및 키즈 브랜드의 협업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SMC는 “지금의 20∼30대가 어린 시절 에릭 칼의 그림책을 읽고 자란 세대인 만큼 어릴 적 향수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배고픈 애벌레는 키즈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IP”라며 “새로운 파트너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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